첫 아이 출산 앞두고 산후도우미 업체 알아보던중 A+ 등급이라고 되어있고 집이랑 가까워서더 알아보지 않고 이레아이맘에 예약했어요. 지금은 이 선택을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☺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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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누구를 초대하는 성격이 아니여서 고민했으나 첫 아이고 시댁, 친정 도와줄 형편이 안되어서 도움받고자 15일 연장형으로 예약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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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모님 첫 출근하시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며 범죄이력 및 경력사항이 알려주셨고, 운좋게도 신생아실과 조리원에서 약 20년 근무하신분이 오셔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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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리원 경력 때문이신지 청결은 말할것도 없고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바라보시고 딸뻘되는 제게도 너무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아기케어도 그렇지만 제가 말동무 하고싶어서 이모님 오시길 늘 기다리게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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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유수유 욕심이 있어서 계속 시도 하는데 쉽지않고 하루에도 여러번 마음이 오락가락하는데 옆에서 늘 용기주시고 가이드 해주셔서 완모로 갈 수 있게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고 있는점도 너무 감사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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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래에 산후도우미 아동학대 이슈가 있었잖아요. 아무래도 예민한 사항이라 이에 관련된 이야기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, 먼저 업체에서 이런 이슈가 있으면 공지가 내려온다고 어쩜 그럴 수 있냐고 먼저 말꺼내시고 그래서 사실 조금 놀랬었어요.

 아기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홈캠 설치를 못했는데, 시간되실 때 얼른 설치하시라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엉겁결에 설치까지 하게 되었어요. 설치 안해도 될정도로 신뢰하고 있는데, 출근한 아빠가 궁금해 할꺼라며 설치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. 덕분에 아기 귀여운 행동들을 녹화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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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만 2주 되어서 기존대로라면 일주일 남은건데, 이모님 오시고 이틀만에 연장해야겠다 맘먹고 미리 말씀 드렸고 어제 최종적으로 추가 4주 연장 계약을 했어요! 아기 조금 더 크면 같이 집밖이라도 산책나가기로 해서 기대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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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*순 이모님 너무 좋으셔서 다른데 추천 안하고 계속 도움받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좋으신분이라 자랑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.